안동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수립 등 예방 ‘총력’
김덕엽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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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청 전경 [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양돈농가 담당관제·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교육·울타리 설치 유도 등 지도 강화

[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경북 안동시가 아시아 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양돈 농가 등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대책을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와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시행하고, 방역실태 점검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종합 방역 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농가별 관리 카드를 작성해 밀착형 방역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차와 축협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양돈 농가에 주 2회 이상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잔반 급여 농가(3호), 방목형 농가(6호),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21호)는 일반사료 전환과 울타리 설치유도, 발생국의 돈육과 관련 가공품의 반입을 금지하도록 지도를 강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산 관련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해외 육가공품 반입금지, 입국 후 5일간 농장방문 금지는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주로 감염된 멧돼지나 사체와의 접촉, 감염된 돈육 및 그 가공품, 물렁 진드기 매개 등을 통해 전파된다.

질병의 국내 유입 시 예상되는 감염경로 또한 오염된 돈육이나 그 가공품의 반입, 외국인 근로자에 의한 전파, 잔반급여, 야생 멧돼지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이라고 볼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급형의 경우 100% 폐사율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 백신이 없어 국내 유입 시 양돈산업의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해 관련 산업과 경제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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