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도권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 2만여 가구 공급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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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형으로 구성된 주요 분양 단지 [자료제공=각 사]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2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2만606가구(임대제외)가 일반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만9726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중소형 타입은 가격 부담이 덜한데다 특화설계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가격 상승폭도 크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2016년 6월~2019년 6월)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용면적 60㎡ 이하가 30.4% 올랐으며,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도 28.2% 뛰었다. 반면 전용면적 85㎡ 초과는 24.0% 상승하는데 그쳤다.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1순위 청약경쟁률 중 가장 치열했던 하남 '감일 에코앤e편한세상' 전용면적 84㎡B 타입은 59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전용면적 51㎡도 279.5대 1로 청약통장이 대거 몰렸다.

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규제와 당장 공급될 택지지구가 없어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형 타입은 특화 설계로 실내가 넉넉해진데다, 가구 구성원이 줄어 큰 집이 필요하지 않아 인기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분양도 잇따른다. 주요 단지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고양 덕은지구 중흥S-클래스 ▲서울 은평구 e편한세상 백련산 ▲ DMC 금호 리첸시아 ▲산곡4구역 두산위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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