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와 경영계, 최저임금 절충점 모색 시도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0 19:53   (기사수정: 2019-07-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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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 위원인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절충안을 모색하고 있다.

10일 오후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로 결정할지에 대한 심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내년도 최처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을 냈다. 근로자위원측은 최초 1만 원(19.8% 인상)에서 9570원(14.6% 인상)으로 430원 낮춘 최저임금을 제시했다.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하면 월 환산액은 200만 130원이다.

사용자위원측은 8천 원(4.2% 삭감)에서 8천 185원 (2.0%)로 최초 요구안보다 185원 올린 금액을 제시했지만, 내년도 최저임금을 삭감해야 한다는 의견을 유지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8천 350원이다.

노사가 제시한 최저임금 차는 2000원에서 1385원으로 줄었다.

그간 노사가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번갈아 불참하며 논의가 결렬됐던 상황에서 양측 위원이 모두 참석해 각각 수정안을 제시한 것 자체가 진일보한 것이라는 평가다.

앞으로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정하면 그 안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된다. 결정은 11일 이뤄질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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