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경희스마트홈’ 출시…20년된 삼성·LG전자 가전제품도 작동 가능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0 16:38   (기사수정: 2019-07-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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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이 스마트홈 사업을 시작합니다."

어떤 브랜드라도 상관없이 IR센서만 있으면 연동

한경희 대표 "문송도 스마트홈 누릴 수 있도록 쉽고 편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한경희스마트홈은 한경희생활과학 제품뿐 아니라 ‘리모컨’이 있는 모든 가전과 연동될 수 있습니다.”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플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한경희스마트홈’의 출시를 알렸다.

한경희 대표는 “여기저기서 ‘스마트홈’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 역시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이라 스마트홈은 여전히 먼 나라 이야기 같았다”며 “저처럼 기술과 기계와 친하지 않은 분들도 4차산업혁명에서 뒤처지지 않고 쉽게 스마트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플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한경희스마트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사실 ‘스마트홈’ 플랫폼은 대기업이 선점했다. 국내 통신사는 AI스피커를 필두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사 전자제품끼리 연동하는 방향으로 스마트홈 시장에 이미 진출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시장 후발주자다. 그들이 꺼낸 카드는 오히려 ‘노브랜드’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약정 가입 없이, 모든 가전을 스마트가전처럼 사용하는 IoT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경희스마트홈’은 통신사의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 제품이든 LG전자 제품이든 IR센서가 있는 모든 가전을 연동시킬 수 있다. IR센서(Infrared Ray Sensor)란 적외선 센서로 적외선을 발생시켜 전자제품에 신호를 주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인 ‘리모컨’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앞서 전자업계에서 내놓은 스마트홈은 자사 제품만 컨트롤이 가능했다. 또한 ‘스마트홈 센서’가 내장된 최신 기기만 연동이 됐다. 그러나 한경희스마트홈은 IR센서만 있으면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가전으로도 스마트홈을 실현할 수 있다.

한경희스마트홈 허브는 8개의 IR 센서가 360도 모든 각도에서 IR 신호를 전송해 어떤 브랜드의 가전도 스마트한 최신 가전처럼 컨트롤 해 사용할 수 있다. 허브에는 이미 60여만개의 리모컨 정보가 입력되어 있고 리모컨 정보가 입력되어 있지 않더라도 학습하기 기능을 지원하여 모든 브랜드의 가전을 활용가능하다.

▲ 한경희생활과학이 '한경희스마트홈'을 출시했다. 한경희스마트홈을 설치하면 집안 내 가전을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미 갖고 있는 AI 스피커와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인공지능 스피커 없이 휴대폰으로도 음성명령이 가능하다. 한경희 대표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 AI스피커’의 단점을 휴대폰으로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집 안의 TV, 에어컨, 가습기, 공기청정기, 전등 등을 휴대폰이나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집 밖에서, 켜져 있는 가스 밸브도 잠글 수 있다. 또한 5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한경희스마트홈 허브 가격은 16만5000원이다. 월 사용료 없이, 한경희스마트홈 허브만 구매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한경희 대표는 “한경희생활과학은 앞으로도 창조와 혁신을 거듭해 가정에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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