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프더블류 펌텍코리아 낙폭과대, 공모가 대비 20% 이상 빠져
정우필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0 07:59   (기사수정: 2019-07-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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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신규상장 종목들이 기관매물에 밀려 대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뉴스투데이DB]

기관매물 등에 밀려 공모가 크게 밑돌아

[뉴스투데이=정우필기자] 7월 신규상장한 에이에프더블류와 펌텍코리아가 공모가를 한참 밑도는 가격으로 떨어지자 기관의 무차별적인 물량폭탄에 대한 원성과 함께 공모가 산정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냐는 불만이 투자자들 사이에 터져나오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신규상장한 2차전지 전문기업 에이에프더블류는 올해 공모주 시장에서 가장 많은 4조원의 청약자금이 몰렸음에도 정작 상장이후에는 줄곧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9일 현재 1만7700원으로 공모가(2만2500원) 대비 21% 하락했으며 상장 당일 장중 최고가였던 2만9300원과 비교하면 39%나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닥 하락장세에 휩쓸려 낙폭이 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기관의 매물공세에 밀려 반등다운 반등없이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있다.

지난 4일 상장한 화장품 진공용기 전문생산업체 펌텍코리아는 상장이후 단 한번도 공모가 근처까지 가보지도 못한 사례다. 펌텍코리아는 9일 현재 15만1900원으로 공모가(19만원) 대비 20% 하락했다. 펌텍코리아는 상장이후 장중 최고가가 18만원에 불과해 공모가를 회복해본 적이 없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뚫고 공모주를 받은 공모주투자자와 일반투자자들은 수익은커녕 막대한 손실만 입게 되자 공모주 산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더욱이 공모과정에서 물량을 배정받은 기관투자자들은 상장 당일부터 무차별적으로 물량을 쏟아내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상장 당일 133만주에 달하는 기관물량이 쏟아졌고 펌텍코리아 역시 5만8000주의 물량을 쏟아내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 교육콘텐츠 전문업체인 아이스크림에듀는 오는 11일, 국내 최초 간편 현금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세틀뱅크는 12일 각각 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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