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2호점 삼청 카페 오픈..한국 이미지 ‘물씬’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9-07-05 17:47   (기사수정: 2019-07-05 17:47)
1,689 views
N



블루보틀코리아, 성수 카페 이어 삼청 카페 5일 오픈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인테리어..오픈 첫날 역시 ‘대기줄’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줄이 기네." 블루보틀 2호점, 삼청 카페가 5일 오전 10시 문을 열었다. 이날도 개점시간을 앞두고 미리 대기하고 있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다만, 1호점 성수 카페 오픈당시보다는 덜 붐볐다.

직접 가본 블루보틀 2호점 삼청 카페는 한국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겼다. 블루보틀 삼청 카페는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에 옆에 자리했다.

건물은 총 3층. 1층은 통유리창을 통해 건너편의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을 바라볼 수 있다. 2층 창 밖으로는 한국의 기와 지붕이 줄지어 보이고, 3층 창 밖으로는 경복궁과 인왕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국 속 블루보틀’을 느낄 수 있었다.

1층에서는 커피와 베이커리류를 주문할 수 있다. 블루보틀의 다양한 굿즈 상품 판매도 함께 한다. 2층에서 주문한 커피를 받는다. 3층에서는 긴 커피바에서 사이폰을 이용한 커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블루보틀 삼청 카페 3층에서는 사이폰을 이용한 커피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메뉴는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마키아토 5300원 △지브랄타 5500원 △카푸치노 5700원 △라떼 6100원 △모카 6500원 △콜드브루 5800원 △핫초코 6300원 등이다. 원두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커피숍 가격에 비하면 쎈 편이다.

블루보틀 삼청에서는 카페 2층에서 즐길 수 있는 한옥 기와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서울 토트백과 도예가 이정은과 협업한 스페셜 머그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삼청 카페는 성수 카페에 이어 일본 스케마타 아키텍트(Schemata Architects)의 조 나가사카(Jo Nagasaka)가 직접 설계했다. 기존 건물의 구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블루보틀의 색을 담았다. 회색 벽돌 그리고 나무와 코르크 소재의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미니멀니즘에 대한 블루보틀의 공간 철학을 반영했다.

오는 7월 말부터는 삼청 카페 별관도 열린다. 건물 오른쪽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별관은 중정이 있는 기존 작은 한옥을 리뉴얼한 공간으로 한옥을 배경으로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가구들을 거실, 다이닝 공간에 걸맞게 연출해 블루보틀만의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별관은 7월말부터 예약제를 통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는 블루보틀 성수 카페에 이은 한국 2호점 삼청 카페에 대해 맛있는 커피에 대한 블루보틀의 철학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거점이 될 거라고 소개했다.

한편, 블루보틀은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창업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현재 블루보틀은 60여개 넘는 카페를 미국과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블루보틀은 삼청 카페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서울 강남에 블루보틀 3호점(강남 N타워)을 열 예정이다.

▲ 블루보틀 2호점 삼청 카페가 7월 5일 문을 열었다. 이날 정식 개장 전부터 찾아온 손님들이 대기 줄을 서있다. [사진=뉴스투데이]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