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호남권서 1만여 가구 분양 큰 장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6-22 08:10   (기사수정: 2019-06-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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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재개발, 전남·전북 택지개발 등에서 신규 공급

"호남권, 미분양 감소 등 시장 상승세"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올 하반기 광주와 전주 등 호남권 지역 분양시장이 활짝 열린다. 특히 전남에서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2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호남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5개 단지 1만3115가구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 8개 단지 7268가구 △전남 5개 단지 4023가구 △전북 2개 단지 1824가구 등이다.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호남권을 광주와 전주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 시장이 호조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서구에서 분양한 '광주 화정아이파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33가구 모집에 무려 2만9261명이 몰리며 평균 67.57대 1로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올해 초 광주 남구에서 분양한 '광주 남구반도유보라'도 평균 51.19대 1로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전주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전주시 덕진구에서 분양한 '전주 에코데시앙'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591가구 모집에 1만9870명이 몰리며 평균 33.62대 1로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같은달 전주시 덕진구에서 분양한 '전주 우아한시티'도 19.1대 1로 1순위 당해에 마감하는 등 청약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분양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9년 1만3866가구에서 2014년 12월 4425가구, 현재 2719가구로 10년새 1만 가구 이상이 줄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호남권은 도심 개발이 활발한 광주와 전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는 전남에서도 대형 건설사 물량이 공급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7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 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금호건설도 같은달 순천시 서면 서평리 85번지 일원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를 공급한다.

전북 전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9월 송천동 전주에코시티 16블록에서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를, 같은달 현대건설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166-1번지에서 ‘전주 효자구역 재개발(가칭)’아파트를 분양한다.

광주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제일건설이 7월 광주 북구 중흥3구역 S1, S2블록을 재개발하는 '중흥3구역 제일풍경채'를, 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10월 동구 계림2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주 계림2구역 재개발(가칭)' 아파트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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