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연구 기술과 기업 연결 시켜줘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6-20 18:07   (기사수정: 2019-06-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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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room에서 제약바이오기술 산업화를 위한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서울대 권용태 교수가 '오토파지 조절을 통한 내장지방 표적 분해:항비만 및 NASH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제 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기업·투자자 관심 속 개최

실질적 기술이전 계약 성사는 많지 않아

활발한 신약개발 위해서라면 꾸준히 진행되어야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제약사와 연구자들이 개발한 바이오기술을 사업파트너로 연결시켜주는 만남의 장이 열렸다.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과학기술일자리 진흥원,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최하는 '2019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K-룸에서 진행됐다.

테크콘서트에는 중외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 국내 제약바이오사와 투자사들이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명의 연구자가 20분간 자신의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정부 기초원천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성과 중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에 해당한다.

이날 소개된 유망기술은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향균 펩타이드 개발(유영도 고려대 교수), 오토파지(자가포식) 조절을 통한 내장지방 표적 분해:항비만 및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전략(권용태 서울대 교수), 툴 유사 수용체(TLR)신호 제어에 의한 자가면역질환·염증성질환·항암·바이러스 치료제(최상돈 아주대 교수)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자가포식 증진제(이명식 연세대 교수)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김경규 성균관대 교수) 등이다.

이날 행사 중에는 사전 예약된 19개 팀의 1대1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다. 기업과 연구자들은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등에 대한 논의다.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규모가 작아 독자적 신약개발이 어렵다. 산학협력을 통한 신약개발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처한 한계를 해소하는 방안이 되는 만큼,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과학기술일자리 진흥원 관계자는 “연구개발-기술개발-사업화-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기업과 연구자본이 계속 협업해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담당자는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테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생각보다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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