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갑질교수, 학생동원·장학금까지 빼앗아”.. 폭로된 만행 내용은
염보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06-20 08:28   (기사수정: 2019-06-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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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SBS]
학생 장학금 빼앗아 개인 무용단 의상 만들고 강제 공연출연 시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이 갑질을 폭로한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19일 사기와 강요 혐의로 이 대학 A(58·여)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A 교수는 학생이 받은 생활비 장학금을 가져다 개인 무용단 의상을 만들고, 학생들을 동원해 강제로 공연에 출연시킨 후에도 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교수가 지시를 따르지 않는 학생들을 투명인간 취급하거나 학점을 제대로 주지 않아 수업을 빠지면서라도 공연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엄마 졸업하기 위해서 해외 공연 가야해요, 어서 대출 받아요” “언어폭력 난사한 A는 교수가 아니다” 등의 피켓을 만들어 규탄하기도 했다.

현재 A 교수는 가해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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