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관련주 오이솔루션 RFHIC 엇갈린 행보, 화웨이 대 반화웨이 대결구도
정우필 기자 | 기사작성 : 2019-06-20 08:26   (기사수정: 2019-06-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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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솔루션(왼쪽)과 RFHIC의 최근 3개월 주가추이. [출처=네이버증권]

화웨이 관련뉴스에 일희일비

[뉴스투데이=정우필기자] 요즘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5G(세대) 관련주들이 화웨이 대 반 화웨이로 구분되면서 관련뉴스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화웨이 관련주로 꼽히는 통신장비기업 RFHIC는 2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만8000원을 회복했다. RFHI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세계 20개 주요국) 정상회담을 통해 빅딜을 할 것이라는 뉴스에 힘입어 19일 한때 3만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반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예상에 그동안 큰 폭으로 올랐던 오이솔루션, 케이엠더불유, 에이스테크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오이솔루션은 5G 투자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지난 1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을 나타내면서 주가가 연초대비 3배이상 올랐었다. 오이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매출 43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저년동기대비 152% 증가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대신증권은 “분기 기준 사장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1877억원, 영업이익은 1만6417% 늘어난 386억원이 예상된다”고 낙관했다.

RFHIC에 대해서도 화웨이 관련 우려가 지나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과 달리 통신장비 시장에서는 화웨이 점유율이 갑자기 급락할 가능성이 낮은데다 미중 무역분쟁이 해소되고 중국통신 3사의 5G 투자가 본격화하면 RFHIC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지적이다.

더욱이 RFHIC의 화웨이 매출 중 70%는 중국 내수용이어서 화웨이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에 당장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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