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이자 의원, 환경부 차관에 의성 ‘쓰레기 산’ 연내 처리 강력 촉구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3 16:50   (기사수정: 2019-06-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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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임이자(비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의원이 13일 박천규 환경부 차관에게 의성 ‘쓰레기 산’ 연내 처리를 강력 촉구하고 있다.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의성군, 한국환경산업개발 방치폐기물 17만 3000여 t 중 각각 시멘트 소성로와 소각·매립 분류 등 단계적 처리

임 의원은 ‘침출수 저류시설 설치와 선별처리 착수 등 주민피해 최소화’ 요구 …박 차관은 “책임 갖고, 쓰레기 산 연내처리 되도록 노력” 답변 얻어내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자유한국당 임이자(비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천규 환경부 차관에게 의성 ‘쓰레기 산’ 연내 처리를 강력 촉구했다.

임이자 의원실이 의성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단밀면 생송2리 한국환경산업개발에 산처럼 쌓인 방치폐기물 등은 전체 물량 17만 3000여 t 중 44.5%인 7만 7000여 t은 시멘트 소성로로 처리되고, 5.5%인 잔재물 9만 6000여 t은 소각과 매립으로 분류 등 단계적으로 처리된다.

임이자 의원은 환경부 차관에게 “쓰레기 산과 같이 쌓인 방치폐기물과 낙동강의 직선거리는 약 800m인데 곧 장마철이 오면 침출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침출수 저류시설의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사업장 현장에 신속히 선별기를 설치해 선별처리에 착수해야 한다”며 “고통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계신 주민들을 위해 연내 폐기물 처리를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정부가 책임을 갖고, 의성 ‘쓰레기 산’의 연내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임 의원은 지난 2월 단밀면 생송2리 한국환경산업개발 의성 ‘쓰레기 산’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환경부에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박 차관을 만나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 예산 26억원을 추경안에 반영하도록 담판을 지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환경부의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 예산 약 58억원 중 산처럼 쌓인 방치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에 대한 약 24억원에 대해 무려 26억원을 증액 총 5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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