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홍콩 대규모 시위 이해한다.. 중국과 해결할 수 있을 것”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3 08:33   (기사수정: 2019-06-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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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홍콩 시위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100만명이 시위를 했다. 내가 그동안 본 최대 시위였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홍콩을 위해 모두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시위 이유는 이해하지만 그들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중국과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시위를 촉발한 ‘범죄인 인도 법안 개정안’(일명 송환법)은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지 않은 중국과 마카오, 대만 등에도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중국 정부가 반체제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본토로 송환하는 데 이 법을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특히 해당 시위는 1997년 영국 통치에서 중국 통치 체제로의 전환 이후 홍콩에서 가장 큰 정치적 시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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