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국회서 ‘생태친화적 농수로 확대를 위한 토론회’ 연다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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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임이자(비례) 의원 [사진제공 = 임이자 의원실]

농촌 생물다양성·생태친화적 농수로 확대에 전문가들 견해 나눠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임이자(비례) 의원이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생태친화적 농수로 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연다.

12일 임이자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콘크리트 농수로에서 야생동물을 구조한 건수가 650건에 달하며, 전국 농수로 중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표본조사 한 결과, 1km 당 약1건 가량의 폐사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이자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농촌의 생물다양성을 위해 생태친화적인 농수로 확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토론회는 우동걸 국립생태연구원 연구원이 ‘농수로 유형별 생물다양성 비교 및 위해성 평가결과’, 아마엘볼체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박사 ‘한국 농업 경관에서의 양서류 보전방안’로 각각 발제를 이어간다.

이어 김문정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재활사의 ‘농수로 추락사고 야생동물 구조사례’ 발제에 이어 이준희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과장, 김영민 농식품부 농업기반과 사무관,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팀 국장, 라남용 라나생태연구소 소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임이자 의원은 “콘크리트 농수로는 야생동물이 빠져도 빠져나올 수 있는 수단이 없으며, 주변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단절시켜 농촌의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태 친화적 농수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농촌의 생물다양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최근 콘크리트 농수로와 같은 인공구조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야생동물에 대한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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