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학생 장학금 지원
강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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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학생 장학금 전달식'에서 다문화 장학생 대표 30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37개국 400명 장학생 선발…예체능 분야 재능보유자 발굴·육성도 본격 나서


[뉴스투데이=강준호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9년 다문화 학생 장학금 전달식'를 갖고 다문화 장학생 400명에게 총 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과 장학생 대표 3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업장학 분야 370명과 특기장학 분야 30명 등 총 400명이다. 이들의 부모 또는 본인 출생국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총 37개국에 달했다.

장학금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굒지 학년 및 장학분야에 따라 각각 6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됐다. 지원된 장학금은 학비는 물론 교재구입·자기개발비 등 학업증진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올해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은 육상·축구·펜싱·음악·미술·연기 분야에 재능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로, 이들이 재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훈련은 물론 자격증 취득, 대회 출전비용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생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문화 학생들이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2년부터 3740명의 다문화 장학생을 선발, 총 3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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