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칼 조현민 전무 논란에 약세
차석록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2 15:52   (기사수정: 2019-06-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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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사진제공=연합뉴스]

KCGI "조현민 전무 복귀는 책임경영 위반"

[뉴스투데이=차석록 기자] 한진칼이 조현민 전무의 경영복귀와 관련된 논란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시장에서 한진칼은 전날보다 3.08%(1300원) 하락한 4만9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한진그룹의 경영권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강성부펀드(KCGI)는 조현민 전무의 경영복귀와 관련해 책임경영 원칙에 위배된다며 유감을 표하고 이사진에 공개서한을 발송키로 했다.

이날 KCGI는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조현민 전무의 ‘물컵 갑질’이 처음 언론에 보도된 2018년4월12일 기준으로 그해 10월11일까지 6개월 동안 한진칼, 대한항공, 진에어,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계열 상장사 5곳의 시가총액은 약 20% 폭락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한진그룹 주주들에게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KCGI는 "진에어의 외국인 불법 등기 등 조 전무가 야기한 각종 문제에 대한 수습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 전무를 사퇴시킨 고(故) 조양호 회장의 사망 후 불과 2개월만에 그룹에 복귀하는 것은 책임경영의 원칙에 반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조 전 전무는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및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발령 받아 업무를 보고 있다.

그러면서 강성부펀드는 "한진칼의 이사들을 상대로, ① 한진칼의 이사들이 조현민 전무의 행위로 인해 발생한 진에어 등 한진칼 보유 계열회사의 주가 폭락 등으로 인한 피해에 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② 조현민 전무의 재선임이 이루어지게 된 배경 및 재선임에 있어서의 이사회의 역할, ③ 한진칼에서 조현민 전무의 보수 및 퇴직금 지급 기준을 묻는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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