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BI-마포BIZ, 입주기업 투자유치위한 ‘마포투자로드쇼’ 개최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마포비즈니스센터(마포BI)와 마포비즈플라자(마포BIZ)가 11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마포창업복지관 4층과 6층 대회의실에서 마포투자로드쇼(AC/VC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마포투자로드쇼는 1분과(VC, Venture Capital)와 2분과(AC, Angel Capital)로 나눠 진행,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창업자와 투자자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자 마련했다.
이날 마포BI·마포BIZ·서강BI 입주기업 가운데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은 2분과에, 일정 이상 매출이 발생하는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1분과에 참여했다.
2분과에선 ㈜빅블루, 디어건축사무소㈜, 비스포크라이브러리㈜, 메디패밀리, 브릿지온벤처스, 포스원엔젤클럽, 비긴비즈 등 7개 초기창업기업 대표가 IR(Investor Relations)피칭을 전개했다.
평가위원들은 투자 희망 금액부터 지분 구조, 데이터 분석 방법, 향후 3년간의 예상 지출 내역 등을 질의하며, 향후 구체적인 차별화 방안과 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1분과에서는 ㈜디엠지스파이투어, ㈜파마블루, ㈜빌리지베이비, 쓰리디프린팅㈜, (유)케이그라운드벤처스, 에버파트너스, 한화드림플러스 등 7개 스타트업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다.
이날 평가위원으로는 브릿지온벤처스, 포스원엔젤클럽, 비긴비즈, (유)케이그라운드벤처스, 에버파트너스, 한화드림플러스 등의 투자 전문가 6명이 참여했다.
김혜미 마포비즈플라자 총괄매니저는 “다수의 입주기업이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감안해 센터는 입주기업의 IR피칭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자 매년 마포투자로드쇼를 연다”면서 “특히 타 기업의 발표 노하우를 공유해 입주기업이 동반 성장하도록 오픈 IR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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