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재개발·재건축으로 6만4000여 가구 공급 전망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2 10:36   (기사수정: 2019-06-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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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부동산인포]

재개발 물량이 71%..서울 재건축은 20개 단지서 공급 예상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이후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86개 단지 6만4892가구(일반분양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5월 사이 30개 단지에서 공급된 1만6163가구(일반분양 기준)보다 4배 많은 수준의 물량이다. 다만, 월 단위 일정이 나오지 않는 단지나, 내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은 단지는 집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비사업 중에서도 재개발 사업을 통한 공급이 71%(4만6531가구, 53개 단지)로 주를 이룬다. 지역별로는 경기(13개 단지), 서울(11개 단지), 부산(7개 단지), 광주(7개 단지), 인천(5개 단지) 등이다.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에서 공급이 많다. 경기도에서는 안양과 수원 소재 재개발 구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됐다. 안양은 덕현지구, 안양예술공원지구, 안양삼영개량지구 등에서, 수원은 수원팔달6구역과 8구역 등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장위동 소재 장위4구역,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청량리4구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있을 예정이다. 인천은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주안1구역과 4구역에서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은 부산진구 소재 가야3구역과 연지2구역에서, 광주에서는 북구 우산동 소재 우산1구역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있다.

재건축을 통한 아파트 공급도 33개 단지에서 1만8361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20개 단지), 대구(8개 단지), 경기(3개 단지), 광주(1개 단지), 부산(1개 단지)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로는 강동구 둔촌동 소재 둔촌주공을 비롯해 강남구 개포동 개포1단지,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 등이 있다. 경기에서는 안산시 원곡동에 위치한 원곡연립2단지와 남양주시 평내동 평내2구역 재건축 등이 올해 분양 예정 단지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광주, 부산 등 광역시에서 나올 예정이다. 대구 주요 단지로는 남구 봉덕동 소재 선주주택, 부산은 수영구 남천동 부산삼익타워, 광주에서는 서구 화정동 소재 염주주공 재건축이 분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신규 아파트 공급의 축은 크게 신도시택지개발지구와 정비사업으로 볼 수 있는데 올해 들어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이 확대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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