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헬스케어, 신공장 건설로 JW중외제약과 수액시장서 ‘격돌’ 예고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1 13:41   (기사수정: 2019-06-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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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 임직원들이 오송 수액 신공장 기공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씨제이헬스케어가 수액제 신공장을 건설 수액 생산량을 1억 개까지 확대한다. 기초수액 부분에서 JW중외제약 씨제이헬스케어가 국내 1, 2위여서 양사간 점유율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건설에 나선 씨제이헬스케어의 신공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위치한 오송 공장 부지에 건설되며 총 1천억을 투자한다.

신공장은 2020년 완공해 2021년부터 가동된다. 이공장은 연간 수액 5,5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공장의 생산량까지 합하면 생산규모는 1억 개로 늘어난다.

이로써 씨제이헬스케어는 수액 생산 규모에서 JW중외제약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JW중외제약은 2006년 충남 당진에 수액공장을 설립한 후 연간 1억 3000만 개의 수액을 생산하는 선도기업이다. 양사 생산량 격차는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씨제이헬스케어는 1992년부터 수액제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기초수액제, 종합영양수액제, 특수수액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특히 기초수액제 분야에서 점유율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국내 기초수액 시장은 3개 사가 경쟁을 벌이는 구조다. 씨제이헬스케어의 국내 기초수액제 점유율은 약 30%다. JW중외제약은 39.7%다. 씨제이헬스케어의 신공장 건설로 양사간 생산능력 격차가 줄어들면서 1위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초수액, 종합영양수액, 특수수액 등 종류별 수액에 대한 전반적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면서도 “구체적으로 각 수액 종류별 생산량 증가, 기대되는 점유율 상승 등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수액시장 확고한 1위업체인 JW중외제약은 특수수액 시장 68.6%, 영양수액 시장 38.5%를 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한콜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라는데 의미가 크다”며 “신공장 건설을 계기로 씨제이헬스케어가 앞으로 수액제 시장에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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