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벤츠 등 7개 자동차 제조사 5만여 대 리콜 진행
오세은 기자 | 기사작성 : 2019-06-07 18:13   (기사수정: 2019-06-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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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 대상 자동차[자료=국토교통부 제공]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토요타, 벤츠, 혼다 등 7개 자동차 제조사 23개 차종 5만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진행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ES300h 등 9개 차종 37,262대의 경우, 후부 반사기의 빛 반사율이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미달해 리콜을 한다. 해당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27일부터 렉서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티볼리 등 2개 차종 3,715대의 경우 연료 공급 파이프 연결상태가 불완전해 차량 시동 시 연료 누유로 인해 시동꺼짐 및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난 5월 27일부터 전국 쌍용자동차 고객 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재체결하는 리콜이 진행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C 200 KOMPRESSOR 등 4개 차종 3,204대와 스바루 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포레스터 등 3개 차종 1,677대의 경우 다카타 사(社)에서 공급한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inflater)가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가 다칠 우려가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19개사 중 벤츠코리아가 가장 낮아 국토부가 시정 조치를 요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스바루코리아의 경우 2018년 11월 스바루 본사에서 리콜개시를 공지했으나 국토부에는 지난달 31일에서 시정계획을 보고 했다. 국토부는 늑장리콜 여부를 검토해 조치할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벤츠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스바루는 오는 17일부터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을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ODYSSEY 1,880대의 경우 TCU(트랜스미션 컨트롤 유닛) 결함으로 차량의 배터리 연결 케이블이 느슨해지거나 배터리 성능이 약화되는 경우 전압강하로 인해 TCU가 주행조건을 인지하지 못하고 P(모드)로 변속되어 차량 미션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차량이 정지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진행한다. 해당 차량은 6월 5일부터 트랜스 미션 교체나 TCU 업데이트하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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