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국어·영어 쉽고, 수학·한국사는 어려워”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6-04 20:18   (기사수정: 2019-06-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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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울 마포 상암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고사가 진행됐다. 국어는 상대적으로 쉬웠던 반면,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4일 전국 2053개 고등학교와 지정 학원 425곳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고사가 진행됐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통해 실제 수능의 적정 난도를 모색한다.

입시기관인 대성학원은 이날 국어 과목 평가에 대해 지난해보다 쉽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대성학원은 “독서 영역의 경우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작년 독서 지문에 비해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면서도 “다소 까다로운 문제들이 각 지문에 분포되어 있으며, 과학 인문 지문의 41번 문제가 고난이도 문제였다”고 발표했다.

수학과목은 고난도 분제의 난이도가 작년 본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지만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대성학원은 “수학 가형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갖는다”며 “고난도 문제를 제외한 문항들의 난이도가 어려워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다소 쉽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어법상 틀린 부분을 찾는 29번과 빈칸에 들어가는 문장을 추론하는 34번 문제가 비교적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사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조선 유교사회 변화상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7번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된 시기를 알아야 풀 수 있는 8번이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혔다.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도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다소 어려웠다. 일부 사탐 과목에서는 새로운 문제 유형이 나오기도 했고, 과탐에서는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대성마이맥에서 발표한 6월 모의고사의 과목별 1등급 컷은 국어가 87점, 수학(가)가 88점, 수학(나)가 89점, 영어가 90점, 한국사가 4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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