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파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인기 비결은
정동근 기자 | 기사작성 : 2019-05-30 16:55   (기사수정: 2019-05-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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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플래그십 SUV 펠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차]

[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출시 6개월이 지났음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차량 계약에서 인수까지 10개월 가량의 대기가 필요한 실정이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누적 계약대수는 5월 2번째 주 기준 6만5000여대다. 이 가운데 4만대 이상의 계약 대기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현대차는 연간 판매 목표치를 9만5000대로 상향 조정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래 올해 4월까지 총 2만6540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1월 5903대, 2월 5869대, 3월 6377대, 4월 6483대 등 1개월 평균 6000대를 판매하며 올해 초 현대차가 잡았던 연간 판매 목표치인 2만5000대를 이미 조기 달성했다.

판매 속도가 생산 속도를 압도하며 대형 SUV 돌풍을 이끌고 있는 팰리세이드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팰리세이드는 우선 큰 덩치로 강인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디자인, 탁월한 가성비, 넉넉한 실내공간, 가족 차량에 적합한 각종 편의기능 탑재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팰리세이드의 외관은 투박하지 않으면서도 마초적인 디자인이 40대 이상 남성 고객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구매 전체 고객 중 85.2%가 남성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고객은 14.8% 집계됐다. 연령별로 40대 남성 비중이 37%로 가장 높고 50대가 26.9%로 뒤를 이었다.

실내공간도 팰리세이드가 호평받는 요인 중 하나다. 7인승 모델의 경우 2열 시트가 독립된 구조로 설계돼 키 180cm 이상 성인 남성이 앉았을 때 주먹 2개 정도의 무릎 공간이 남는다. 3열 공간도 성인 기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넉넉함을 확보했다.

각종 편의기능도 인기다. 모든 시트에서 USB를 사용할 수 있고, 운전석에서 모든 좌석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디오 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석과 3열 좌석 승객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후석 대화모드 기능도 호평을 받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지만 가격은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디젤 2.2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 유지비도 디젤모델 복합연비가 12.6km/ℓ에 달해 동급 최강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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