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혐오 발언 400만건, 가짜계정 22억개 삭제
오세은 기자 | 기사작성 : 2019-05-24 18:04   (기사수정: 2019-05-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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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페이스북은 혐오 발언, 성인 나체 이미지 및 성적 행위, 가짜 계정 등 6개의 항목에서 사용자가 신고하기 전에 AI로 해당 위반 콘텐츠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처리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페이스북 3차 커뮤니티 규정 집행 보고서'를 발표했다.[사진제공=페이스북코리아]

FB, ‘3차 커뮤니티 규정 집행 보고서’ 공개

혐오 발언 400만건, 가짜계정 약 22억개 삭제

AI로 무기·마약 등 불법 판매 83.3% 사전 조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은 올해 1분기 400만건의 혐오 발언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24일 밝혔다.

페이스북이 이날 발표한 3차 커뮤니티 규정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혐오 발언의 경우, 처음 수치를 공개한 1년 전에는 24%만을 적발했다. 그러나 현재 페이스북은 AI를 활용해 혐오 발언 게시물을 사전에 65%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성적 나체 이미지 및 성적 행위, 아동 나체 이미지 및 아동에 대한 성착취, 가짜 계정, 스팸, 테러리스트 선전,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 등 6개 카테고리에서 95% 이상의 위반 콘텐츠를 이용자가 신고하기 전 AI가 사전 처리하고 있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AI를 활용해 2018년 4분기에 12억개의 가짜 계정을, 2019년 1분기에는 약 22억개의 가짜계정을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1분기의 경우 약 90만건의 마약판매와 관련한 게시물을 처리했으며 이 중 83.3%에 대해 선제 조치가 이루어졌다.

한편, 페이스북은 3차 커뮤니티 규정에서 기존 8가지 항목에 ‘규제 상품’ 분야인 무기와 마약 등을 추가해 총 9개 항목의 조치 대상 카테고리를 발표했다. 페이스북의 조치가 취해지는 9개 카테고리는 ▲성인 나체 이미지 및 성적 행위 ▲따돌림과 괴롭힘 ▲아동 나체 이미지 및 아동에 대한 성착취 ▲가짜 계정 ▲혐오발언 ▲스팸 ▲테러리스트 선전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인 기존 8개 항목에 ▲무기와 마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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