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현장에선] 현대차 '사회인 레이싱-N 페스티벌' 본 궤도
정동근 기자 | 기사작성 : 2019-05-25 06:55   (기사수정: 2019-05-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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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31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현대 N 페스티벌' 예선에서 현대차끼리 치열한 서킷 경주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일반인과 아마추어 선수 모두가 참여하는 현대자동차 주최의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벨로스터N컵'과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통합 운영

현대차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고객 최우선’을 외부적으로 표출하는 새 소통 창구로 확실한 자리매김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벨로스터 N컵'과 기존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가 결합해 '현대 N 페스티벌'이 출범해 1라운드 결승까지 무사히 마무리됐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한 완성차 업체에서 만든 단일 차종 또는 동일한 차체(튜닝 가능)를 가진 자동차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레이싱 대회를 일컫는다.

현대차는 출범 당시 "두 대회를 통합 운영해 대회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현대차 보유 고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참가 선수들과 모터스포츠 팬 사이 교류의 광장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 1라운드 소화…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싱

현대차는 이와함께 그룹 후원으로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현대 N 페스티벌'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는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와 '기아 모닝 레이스'가 각각 펼쳐진다.

현대 N 페스티벌은 11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며 모두 8라운드의 레이스에 16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지난 12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치러진 1라운드 결승에서는 벨로스터 N 마스터즈와 아반떼컵 마스터즈에서 각각 우승자를 배출했다.

벨로스터 N 마스터즈의 경우 여성 드라이버 김태희 선수가 2위와 19.386초 차이를 보이며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벨로스터 N 마스터즈 결승전에는 모두 35대가 출전해 장관을 연출했다.

아반떼 컵 마스터즈 시즌 개막 결승전은 지젤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총 29대의 경주차가 출전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경기장 18바퀴를 돌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보였다.

고객 서킷 체험 준비중 '저렴한 튜닝, 용이한 수리, 안전 준수'

현대차는 '현대 N 페스티벌'의 성공적 안착에 힘입어 현대차를 보유한 동호회 고객을 초청해 경기 관람은 물론 자차로 직접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 N 페스티벌'이 격렬한 드라이빙이 이뤄지는 만큼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의 3대 운영 원칙까지 정해졌다. 저렴한 튜닝 비용, 용이한 수리, 안전규정 준수가 바로 그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반 도로와 경주용 트랙 주행 간 전환을 쉽게 하고, 일상과 대회 구분 없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 많은 일반 고객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근하고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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