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대림산업, 필리핀서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 첫 전력망 송출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5-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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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이 계통병입을 완료한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방식의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 전경 [사진제공=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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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대림산업은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의 계통병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처음으로 전력망에 송출하는 작업으로 발전소가 전력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핵심 공정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1월 발전소 보일러를 최초로 점화한 후 발전소의 전체 시스템에 대한 시운전을 순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500MW(메가와트)급 규모의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마우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설계·구매·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으며,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올 하반기에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억8000만 달러 규모다.

초임계압 발전은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과 온도를 임계압보다 높은 증기를 사용해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연료소비 및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는 동일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보다 연간 약 4만톤의 석탄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오몽 330MW 화력발전소, 필리핀 파그빌라오 420MW 화력발전소, 말레이시아 TNB 3A 1000MW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 등 동남아 지역에서 화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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