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글로벌 TV 톱 수성…“OLED 압도”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5-22 10:20   (기사수정: 2019-05-22 10:42)
334 views
N
▲ 22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29.4%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8.6%)보다 0.8%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분기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29.4%로 압도적 1위

QLED TV 91만2000대 판매 기록, 1년 전보다 2.5배 성장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22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29.4%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8.6%)보다 0.8%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삼성전자가 30%에 가까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데는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TV를 중심으로 초대형·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QLED TV 판매량은 91만2000대다. 지난해 1분기 36만7000대에서 약 2.5배 성장하면서 대세 프리미엄 TV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 중 89만6000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33만7000대 대비 3배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올해 1분기 판매량이 61만1000대였다. 지난해 1분기에는 47만 대가 판매됐다.

QLED TV는 금액 기준으로도 OLED TV를 크게 앞섰다. 올해 1분기 QLED TV는 18억7000만 달러가 판매됐으며, OLED TV는 13억6500만 달러였다. 8K 제품 판매와 라인업 확대 전략이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분기 전체 TV 시장은 수량 기준 약 52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금액 기준으로는 시장 가격 하락으로 약 25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제품의 대형화 추세는 지속되고 있어 70인치 이상 시장 비중이 5.1%에서 7.6%, 60인치대는 14.8%에서 19.1%로 대폭 성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 TV의 지속적인 성장은 결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해 준 덕분”이라며 “QLED 8K 시장 확대를 통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