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헬스클리닉] 20대 치아건강 여든까지 가려면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5-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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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는 재생이 불가능한만큼, 젊을때부터 관리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진제공=유디치과]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젊을때는 치아 건강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치아는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젊을 때 건강한 상태의 치아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문제다.

젊은 시절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와 잇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잇몸질환과 치주염을 유발하는 치석도 정기적 스케일링으로 제거해 주면 좋다. 박대윤 광주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과 치아 건강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오징어·쥐포 등 질긴 음식…힘 주어 씹다가 치아 상해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무리하게 힘줘 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젊을 때는 치아의 충격을 줄여주는 잇몸이 제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약해지며 치아로 그 충격이 그대로 간다. 이는 치아에 균열을 유발하고, 심하면 치아가 깨지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음식을 씹을 때뿐만 아니라, 말을 할 때 습관적으로 힘을 세게 주는 사람도 있다. 이는 치아에 무리를 주고 턱관절에도 별로 좋지 않다. 결국, 치아의 씹는 면이 닳거나 깨지는 경우가 생긴다.

박 원장은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치아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습관 교정을 위해 치료를 받거나 이갈이 방지용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면 좋다."고 밝혔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구강내 수분 많아야


구강 건강을 위해서 유지해야 할 것이 입속 '촉촉함'이다.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건조하다면 음식 섭취가 어려울 뿐 아니라 치주질환이나 치은염에 걸릴 수 있다.

침이 마르지 않게 하려면 음식을 30번 이상 씹는 것이 침샘 자극에 도움이 된다. 침샘 부위 근육을 자극해주면 도움이 된다. 대표적 침샘인 귀밑샘, 혀밑샘, 턱밑샘을 자극하는 마사지 방법이다.

귓볼 뒤쪽으로 턱선이 끝나는 움푹 들어간 부분인 귀밑샘 부분을 눌러주거나, 혀로 윗니, 아랫니를 닦듯이 오른쪽으로 10회, 왼쪽으로 10회 돌려주면 침샘 자극에 도움이 된다.


치아 건강의 기본 '양치질'…섬유질 많은 음식 섭취 권장


박 원장은 "치아 건강은 양치질을 잘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칫솔질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3분 이상, 수직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치질할 때는 치아 겉면뿐 아니라 음식물이 달라붙기 쉬운 안쪽과 입천장, 혀도 깨끗이 닦아주면 좋다.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이 든 가공식품과 탄산음료는 입속 자정작용을 방해해 충치 위험성을 높이니 피해야 한다. 대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구강 건강에 좋다.

박 원장은 "채소·과일 등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씹으면 치아 표면을 청결히 하도록 돕고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로 인한 충치를 막아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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