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 사형 구형.. 검찰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야”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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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검찰, 1심서 김성수 사형·동생 징역 1년 6개월 구형

김성수 구형 후 눈물.. “유가족에 진심으로 사죄”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검찰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30)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성수는 계획적이고 잔혹하게 피해자를 살해했지만, 죄책감과 반성이 없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재범 위험이 높아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는 최후 변론 과정에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라며 “제 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울먹였다. 그는 이어 “동생아 이것은 형의 잘못이지 네 잘못이 아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자책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형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 동생에게는 “폭행에 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이 없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성수는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작년 12월 구속기소 됐다.

김성수의 동생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몸을 뒤로 잡아당겨 형의 범행을 도운 혐의(공동폭행)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6월 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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