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날씨 앱, 시민들의 ‘미세먼지 공포’ 없앤다
오세은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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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플레이가 1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행사를 열고 ‘미세먼지 앱 개발사’와 패널토크를 진행했다. ‘라이프오버플로우’ 하지훈 대표, ‘비유에스 크리에이티브’ 이병엽 대표, 정지현 구글플레이 앱 비즈니스 수석부장, ‘SK텔레콤’ 박민우 팀장, 임형준 구글플레이 앱 비즈니스 차장(왼쪽부터).[사진제공=구글플레이]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구글플레이는 서울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미세먼지·날씨 앱 개발자 3명과 함께 미세먼지 증가로 인한 사용자 트렌드 변화를 알아보는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미세먼지 앱인 ‘미세미세’ 개발사인 ‘라이프오버플로우’의 하지훈 대표,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호우호우’ 개발사 ‘비유에스 크리에이티브’의 이병엽 대표, 공기질정보플랫폼 ‘에브리에어’ 개발사 ‘SK텔레콤’의 박민우 팀장이 참여했다. 구글플레이는 최근 미세먼지와 날씨 등의 카테고리를 생성했다.


▲ ‘미세미세’ 개발사 ‘라이프오버플로우’ 하지훈 대표가 미세먼지에 따른 앱 사용자 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구글플레이]


미세미세 최대 강점은 ‘시시각각 변하는 미세먼지 농도 알림 서비스’
1초로 미세먼지 농도 파악


하지훈 대표는 야외 운동을 위해 나가던 중 어머니로부터 미세먼지가 좋지 않으니 삼가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에서야 미세먼지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하 대표는 “미세먼지 농도를 알아보는 앱을 찾아보던 중 현 위치에서 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인 지표를 나타내는 앱이 없었다”라며 “단 1초 만에 미세먼지 농도가 ‘좋고’, ‘나쁨’을 알 수 있는 지표를 보여주는 앱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미세미세를 개발하게 됐다”라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미세미세는 미세먼지 농도를 하트, 악마, 방독면 등의 이미지로 나타내 사용자가 단번에 미세먼지 좋고 나쁨을 알 수 있도록 구현한다. 때문에 앱 작동 시 현재 위치에서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앱을 선보이기 이전에 앱 스토어에는 미세먼지 관련 앱이 여러 개 출시돼있는 상태였다.

그는 “동종업계에서 미세미세가 갖는 경쟁력은 시시각각 변하는 미세먼지 농도의 알림을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알림과 동시에 사용자 위치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수치의 정확성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날씨’ 하나로 구글을 빛낸 사나이


▲ ‘호우호우’ 개발사 ‘비유에스 크리에이티브’ 이병엽 대표가 호우호우 앱 개발 배경에 대해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구글플레이]


2014년 말에 출시된 ‘호우호우’는 미세먼지·날씨 앱이다. 호우호우는 미세먼지 수치를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고,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와 날씨 정보를 알려준다.

2016년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에 선정된 호우호우는 구글플레이에서 40만 이상 다운로드를 포함 전체 다운로드 100만 이상을 기록했다. 호우호우는 기상청,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날씨와 미세먼지 데이터를 제공받고 있다.

이 대표는 동종업계에서 호우호우가 갖는 경쟁력은 캐릭터라고 말한다.

그는 “기존에 출시된 날씨 앱들의 경우 날씨 예보 등을 딱딱하게 알려주는 측면이 많았다. 하지만 호우호우는 캐릭터를 통해 보다 사용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 대부분이 여성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에브리에어’ 없는 세상 꿈꿔


▲ ‘에브리에어’ 개발사 SK텔레콤 박민우 팀장이 에브리에어 앱 비즈니스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구글플레이]


2018년 10월에 출시된 ‘에브리에어’는 SK텔레콤 사내 블루오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공기질정보플랫폼’ 이다.

에브리에어는 개인, 기업, 정부 등이 보유한 미세먼지 농도의 데이터들을 한 곳에 모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한다.

에브리에어는 작년 ‘야쿠르트 전동차 카트’와 ‘Tworld 대리점 외부’에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하고, 이 센서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했다.

박민우 팀장은 “아이와 외출할 때 반드시 확인하는 것 중 하나가 미세먼지”라면서 “미세먼지 확인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만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에브리에어는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이지만, 향후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의 대기질이 점차 좋아져, 더 이상 미세먼지 앱을 사용하지 않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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