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임신부용 100원 바우처 택시 도입..안산시 병원이용시 사용가능
정성우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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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는 임산부를 위한 한달 2회 이용 가능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한다.[사진제공=안산시]
한달에 왕복 2회 이용…3회째는 기본요금
바우처택시 60대 도입, 임신부 외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

[뉴스투데이=정성우 기자] 앞으로 안산시 거주 임산부는 산부인과 방문 시 한 달에 2회는 100원의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는 임신부 교통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도입한 또 하나의 선도적인 복지정책으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택시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하모니콜센터에 등록해야 하며, 임신 확인서 등 임신 사실이 증명된 내용의 문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 스마트폰 전송 등의 방법으로 제출해야 한다.

등록을 마치면 출산 예정일까지 한 달에 두 차례(왕복 2회, 총 4회),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0원의 요금으로 택시를 탈 수 있다. 다만 안산시에 있는 병원만 이용 대상이며, 다른 지역 병원이 아니면 100원으로 이용할 수 없다.

하모니콜 차량의 기본요금은 10㎞까지 1천200원, 추가 5㎞당 100원이다. 이미 한 달에 2번을 다 이용한 임신부는 세 번째부터는 100원이 아닌 기본요금을 내야 한다.

안산시 바우처택시는 임신부 외에도 휠체어를 타지 않는 중증장애인, 버스·지하철 탑승이 어렵다는 의료기관의 진단서가 있는 65세 이상의 노약자, 5세 미만 아동 등에 대해서도 1천200원의 기본요금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임신부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 행복택시와 바우처택시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용자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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