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신호에 진입’.. 송도 축구클럽 승합차 추돌사고로 초등생 2명 사망·6명 부상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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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차량을 몰다가 황색 신호에 교차로로 들어갔다” 진술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초등학생들이 탑승한 축구클럽 승합차와 다른 승합차가 추돌해 8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A(8)군 등 초등생 2명이 숨지고 카니발 운전자 B(48)씨 등 6명이 다쳤다.

사망자 2명 중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오후 8시 40분께 숨졌고, 다른 초등생도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부상자 중 8살 초등생 1명은 중상이며 B씨 등 나머지 5명은 목과 무릎 등을 다쳐 경상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한 뒤 인도 쪽으로 밀려난 스타렉스 승합차에 길을 걷던 대학생(20)도 치여 부상자에 포함됐다. 부상자 6명은 대학병원 등 인천 지역 3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축구클럽의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 C(24)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에서 “차량을 몰다가 황색 신호에 교차로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C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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