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개 이름 ‘경찰’로 지었다가 체포된 견주.. 이유는 공무원 모욕해서?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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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연행된 반씨 [사진제공=웨이보]

10일 구류 처분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중국에서 견주가 개 이름을 경찰로 지었다가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등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에 거주하는 30대 반모씨는 자신의 반려견 두 마리에 각각 청관(城管, 경찰)과 셰관(協管, 경찰을 도와 교통단속 등을 하는 민간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사진제공=웨이보

반씨는 재미로 지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공권력에 대한 모독으로 받아들여 반씨에게 10일의 구류 처분을 내렸다. 한 경찰 관계자는 “그의 행동이 국가와 도시 경영에 큰 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반씨는 현지 언론에 “나는 법을 몰랐다. 이것이 불법인지 몰랐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경찰의 과한 처분이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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