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화이트리스트 등재로 의약품 수출 기대감 '상승'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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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건물사진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유럽연합(EU)이 우리나라를 7번째 화이트리스트 (GMP 서면확인서 면제 국가)에 등재하면서 국내 원료의약품 수출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등 수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4일(현지시각) EU가 이사회를 열고 우리나라를 7번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EU 화이트리스트란 유럽으로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국가에 대해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운영 현황을 직접 평가해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되면 원료의약품 수출 시 제출해야 하는 GMP 서면확인서를 면제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만큼, 우리나라 제약사는 GMP서면 확인서 면제로 인한 수출 소요시간이 약 4개월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EU가 국내 의약품 수출액의 31%를 차지하는 만큼, 이로 인한 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EU가 의료보장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제네릭 의약품을 확대하는 상황이다. EU화이트리스트 등재는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제네릭 의약품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들에 수출 확대의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이번 EU 화이트리스트 등재가 신청서 제출 이후 4년여간 치밀하게 현장평가와 평가단 면담 등 심사절차에 대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의약품의 품질경쟁력에 기반한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국제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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