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타다 물러가라”.. 서울광장 인근서 70대 택시기사 분신 사망
김정은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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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차량 공유 서비스 반대 추정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15일 서울시청 광장 인근에서 택시기사가 분신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택시기사 안모(76)씨는 이날 오전 3시 19분께 서울 시청광장 근처 인도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안씨가 택시를 세워두고 내려 인화물질을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인 모습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안씨는 자신의 택시에 ‘타다 OUT’, ‘불법 택시영업 자행하는 쏘카와 타다는 물러가라’는 문구를 쓴 것으로 알려져 승차 공유 서비스에 반대해 분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안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카풀, 타다 등 차량 공유 서비스에 반발해 택시기사가 분신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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