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재감사 암초에 1만원 붕괴 연중최저치
정우필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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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티슈진이 15일 주식시장에서 재감사 공시와 함께 1만원이 깨졌다. [출처=네이버증권]

코오롱생명과학도 동반추락

[뉴스투데이=정우필기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싸고 성분논란에 휩싸인 코오롱티슈진이 이번에는 재감사라는 또다른 대형악재를 만났다. 인보사 논란이 커지면서 외부감사인이 이미 감사를 마쳤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이번 재감사 대상에는 코오롱티슈진 말고도 코오롱생명과학도 포함돼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15일 공시를 통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논란으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감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재감사 결정은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한영회계법인은 인보사에 대한 자발적 유통 및 판매 중지 및 관련 소송 등의 제기·신청 정정 조치와 관련해서 과거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4일 저녁 공문을 통해 수정된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통지했다. 재감사 대상기간은 2017년도와 2018년 2개 연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회계법인은 인보사 논란이 터지기 전인 지난 3월21일 적정의견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이후 인보사의 성분을 둘러싸고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과거 재무제표를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회계감사기준에 따르면 재감사에 따라 감사 의견이 비적정으로 수정될 경우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실질심사 사유가 된다.

코오롱티슈진은 15일 오전 전거래일 대비 15.02% 하락한 939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역시 전거래일 대비 8.06% 떨어진 2만8500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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