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디지털디톡스 치료사, 디지털중독의 출구를 안내하다
오세은 기자 | 기사작성 : 2019-05-20 13:09
1,829 views
N
ⓒ일러스트=박용인

디지털 기기 보편화된 21세기…디지털디톡스 치료사 수요도 늘어

심리학, 일반상식, 게임관련 상식 등 다양한 분야 전문성 필요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디지털디톡스(Digital Detox)는 디지털에 ‘해독하다’의 디톡스를 결합한 단어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디지털중독’이라는 새로운 질병 아닌 질병이 생기게 되었고, 이에 대한 처방으로 나온 용어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수많은 디지털 기기에 둘러쌓여 스마트폰 중독, 전자파, 스트레스 등 다양한 형태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작용들을 극복하기 위한 행위로서 디지털 디톡스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는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중독 방지 앱 활용, 디지털 기기와 상관없는 취미 가지기, 식사나 술 자리 등에서 스마트폰을 한 자리에 모아 놓기 등이 있다.

>>>어떤 일을 하나요?

디지털디톡스 치료사의 주 업무는 상담과 강의, 그리고 학습과 자기 관리다. 이들은 무언가로부터 고통을 받는 대상자의 말을 들어주고, 이를 공감하며 조언해주는 직업이다.

디지털중독은 디지털 기기가 보편화된 21세기에 들어 등장한 질환으로, 알코올중독 등과 비교해 역사가 짧다. 그만큼 현재로서는 디지털중독 분야만을 다루는 치료 전문가는 드물다. 그래서 각종 중독치료를 담당해온 심리 상담가들이, 디지털중독이라는 21세기형 중독 질환의 원인 및 치유법을 연구해 디지털디톡스 치료사를 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심리학을 박사 수준으로 공부해야 하고 폭넓은 상식도 갖춰야 한다. 그리고 상담 심리 관련 학과나 기관은 많지만, 디지털디톡스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기관은 드물다. 해당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정보와 규모를 갖춘 기관은 ‘한국정보진흥원 스마트쉼센터’이다. 해당 기관에서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을 취득해도 좋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받는 것도 디지털디톡스 지도사가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사람들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서도 한편으론 디지털 기기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러나 스스로 그런 마음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디지털디톡스 지도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디지털중독이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 및 치유하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