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비교]③ 피자 빅3 중 피자알볼로 가맹점 증가율 1위·도미노 매출 1위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0 06:45   (기사수정: 2019-05-1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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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6052개. 2018년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수다. 최초로 6000개를 넘어섰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의 핵심은 ‘수익’이다. 가맹점주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창업한다. 그렇다면 6000개가 넘는 브랜드 중 과연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까? 뉴스투데이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동종 업계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꼼꼼히 비교 분석했다. <편집자주>



피자 프랜차이즈 본부 매출 상위 TOP3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피자알볼로 창업 비교

가맹점 증가율, 피자알볼로가 가장 높아..미스터피자는 가맹점 줄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외식메뉴 중 하나가 바로 피자다. 그러나 피자 프랜차이즈 역시 포화상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피자 브랜드만 100개가 넘는다.

이 중에서 피자 프랜차이즈 TOP3(매출 기준, 피자만 주 업종으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만 포함)는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피자알볼로다. 피자 업종을 창업한다면, 피자 TOP3 브랜드 중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까?

일단 가맹점 증가율을 살펴보자. 가맹점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가맹점 증가도 더딜 수밖에 없다. 가맹점 증가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알볼로에프앤씨의 피자알볼로였다.

피자알볼로 가맹점수는 2015년 221개에서 2016년 241개, 2017년 263개까지 늘었다. 직영점까지 포함하면 전체 매장수는 2015년 227개에서 2017년 272개로 증가했다.

2015년 대비 2017년 가맹점 증가율은 피자알볼로가 19.00%로 셋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청오디피케이(주)의 도미노피자 가맹점 증가율은 6.27%로 피자알볼로의 뒤를 이었다. 도미노피자 가맹점수는 2015년 319개, 2016년 329개 2017년 339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직영점까지 포함한 전체 매장 수는 2017년 442개다.

반면 엠피그룹의 미스터피자 가맹점수는 줄었다. 2015년 392개에서 2016년 346개, 2017년 296개로 점점 줄고 있다. 직영점까지 포함한 전체 매장수는 2015년 411개에서 2017년 311개로, 100개나 줄었다. 가맹점 증가율도 –24.49%로 나타났다.

▲ [표=뉴스투데이]


초기자금 적은 순 : 피자알볼로 < 도미노피자 < 미스터피자

평균매출 높은 순 : 도미노피자 > 피자알볼로 > 미스터피자


각 가맹점의 초기자금과 평균수익은 얼마나 될까. 초기자금이 가장 낮은 브랜드는 피자알볼로,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도미노피자였다.

초기자금부터 보자. 피자알볼로의 초기 가맹점 부담금은 가입비 1100만 원, 교육비 1100만 원, 보증금 500만 원, 기타비용 1억560만 원을 더해 총 1억3260만 원이다.

도미노피자는 가입비(가맹비) 3520만 원, 교육비 220만 원, 보증금 500만 원, 기타비용 1억9017만 원으로 총 2억3257만 원이다. 미스터피자의 초기 가맹점 부담금은 가입비(가맹비) 3300만 원, 교육비 275만 원, 보증금 2000만 원, 기타비용 1억9338만 원으로, 총 2억4913만 원이 필요하다.

가맹점 평균 매출은 도미노피자, 피자알볼로, 미스터피자 순으로 높았다. 도미노피자 가맹점 사업자의 연간 평균 매출액(2017년 기준)은 8억1638만 원이다. 연간 매출이 가장 높은 가맹점 사업자는 17억7230만 원을 벌었다. 반면 가장 적은 매출은 2억4746만 원이다.

미스터피자 가맹점 사업자의 평균 매출액(2017년 기준)은 3억7522만 원이다. 가장 높은 매출은 12억2023만 원, 적은 매출은 7754만 원이다.

피자알볼로 가맹점 사업자의 평균 매출액(2017년 기준)은 4억432만 원이다. 연간 매출이 가장 높은 가맹점은 10억2588만 원을 벌었고, 가장 적은 매출은 1억2347만 원이었다.

초기 부담금과 매출을 비교해보면, 도미노피자와 피자알볼로는 부담금 대비 평균매출이 비례한다. 도미노피자가 초기부담금과 매출이 모두 높고, 피자알볼로는 그의 절반 수준이다. 때문에 초기부담금에 따라 창업자에게 맞는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겠다. 그러나 미스터피자는 초기부담금이 가장 높은 반면 매출은 낮아 매력이 떨어진다.

한편, 가맹점 사업자의 초기 부담금과 평균연봉은 각 브랜드마다 산정 기준이 다르므로, 충분한 창업 상담을 거쳐야 한다. 특히 초기 부담금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나타난 프랜차이즈 가맹점별 매출은 상한과 하한 사이로 추정해야 하며, 시장 상황, 가맹점 사업자의 노력에 따라 편차가 심할 수 있다”며 “평균 매출을 미래 수입이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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