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서 6만 2000여 가구 분양 봇물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5-04 08:00   (기사수정: 2019-05-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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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주요 분양 단지

작년 동월 대비 2배 증가

수도권 3만9270가구, 지방 2만3311가구 분양 예정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봄 분양 성수기인 이달 전국에서 6만2000여가구가 쏟아진다. 2000년 이후 5월에 분양한 물량 중 역대 최대로, 연초 계획됐던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된데다 분양 성수기에 맞춰 분양하려는 사업장이 몰리면서 물량이 집중됐다.

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6만2581가구(임대 제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4467가구)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9270가구, 지방은 2만3311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물량의 71%가 경기도(2만8072가구)에 집중됐다. 경기 성남(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비롯해 과천(과천제이드자이), 파주(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인천(주안캐슬&더샵), 남양주(다신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서울은 강남구(래미안 라클래시), 송파구(호반써밋 송파), 중랑구(신내역 힐데스하임) 등에서 분양된다.

지방은 첫 동시분양에 들어가는 세종시(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를 비롯해 대전(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광주(광주 화정 아이파크), 부산(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군산(디오션시티 더샵), 양산(사송더샵데시앙) 등 지방광역시 및 중소도시에서 손님을 맞는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연초 계획에서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되면서 분양 성수기인 이달에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물량이 많은 만큼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강남, 경기 과천, 성남 등 주요 지역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5월 세종시 4-2생활권 M1·M4블록에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 최대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같은달 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서구 화정동 23-27 일원에서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16㎡ 아파트 705가구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 경기 과천, 성남, 파주 등 주요 지역이 일제히 분양이 들어간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7개 동, 679가구 가운데 1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71㎡ 44가구와 84㎡ 71가구로 구성된다.

같은달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전용면적 51~84㎡으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 자이'를 분양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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