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월급 깎이는 잔인한 4월,그대 이름은 '건보료'
이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4-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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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보수가 오른 직장인 876만명은 추가 건강보험료로 평균 14만8000원을 더 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보수변동에 따른 보험료 정산액수를 이 같이 확정해 지난 17일 개별 사업장에 통보했다. [일러스트/도표 제공=연합뉴스]

전체 직장인 1449만명 중 876만명이 평균 14만8000원 건보료 추가 납부

20.5%인 297만명은 평균 8만원 환급받아

건강보험공단, 보험료 인상과는 별도로 2조 1178억원의 추가 보험료 수익

[뉴스투데이=이재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꼴로 4월 월급이 깍인다. 지난 해 보수가 인상됐던 직장인들은 올 4월을 기준으로 인상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을 적용해 정산해서 월급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성과급, 상여금, 호봉승급 등의 요인으로 보수가 올랐던 직장인은 덜 낸 건보료를 추가로 납부하고 반대의 경우는 보험료를 환급받게 된다. 이는 매년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건강보험료 인상과는 별도이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도 정산 대상 직장인은 1449만명이다. 그 중 지난 해 보수가 증가한 인원은 876만명으로 전체의 60.5%에 달한다. 이들에게는 인상된 건보료를 추가로 차감하고 4월 월급을 지급한다. 1인당 평균 14만8000원의 건보료를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 최고 추가납부액은 3243만3000원이다.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297만명으로 전체의 20.5%이다. 1인당 평균 8만원을 돌려받는다. 최고 환급 금액은 2729만4000원이다. 19.0%인 276만명은 정산 보험료가 없다.

건보공단이 추가로 징수하는 보험료는 2조 5955억원이고, 돌려주는 보험료는 4777억원이다. 따라서 건보공단입장에서 정산을 통해 얻는 추가 추가보험료 총액은 2조 1178억원이다. 지난 해보다 13.8%가 증가한 수치이다.

총 정산금액은 2조1천178억원으로 전년보다 13.8% 증가했다. 건보공단이 추가로 거두는 보험료는 총 2조5천955억원, 돌려주는 보험료는 총 4천777억원이다.

추가 납부할 정산 보험료가 4월분 건보료 이상이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5회로 분할납부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1회에 완납하거나, 최대 10회 이내로 납부 횟수를 변경하고 싶은 경우는 ‘직장 가입자 분할납부 차수 변경 신청서’를 다음달 10일까지 건보공단 관할 지사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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