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에 호세 무뇨스 임명
정동근 기자 | 기사작성 : 2019-04-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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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직을 신설하고 닛산의 최고성과책임자(CPO) 출신인 호세 무뇨스 사장을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호세 무뇨스 신임 사장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과 북미권역본부장도 겸직하게 되며 다음 달 1일부터 합류한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글로벌 COO로서 전 세계 판매와 생산 운영 최적화, 수익성 등 전반적인 실적 개선과 사업전략 고도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혁신에도 일조한다.

이와함께 글로벌 현장 상황과 시장 동향, 시급한 현안들을 최고 경영층에 직접 보고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사업구조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무뇨스 사장은 업계에서 글로벌 사업 운영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우선은 미주 총괄 담당자로서 북미 판매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미주 현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효과적으로 시장에 선보여 실적 반등을 이끄는 한편, 해외 권역별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가속하기 위해 도입한 권역본부 체제가 조기에 정착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965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그는 1989년 푸조·시트로엥 스페인 딜러로 자동차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대우자동차 이베리아법인 딜러 네트워크 팀장을 거쳐 1999년 도요타 유럽법인의 판매·마케팅 담당을 역임했다.

2004년 닛산에 합류한 무뇨스 사장은 유럽법인 판매·마케팅 담당과 멕시코 법인장, 북미 법인장 등을 거쳐 CPO 겸 중국법인장을 역임했다.

무뇨스 사장은 최근 일본 검찰에 다시 체포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닛산이 곤 회장과 관련한 조사를 확대하던 올해 1월 곤 회장의 후임으로 여겨지던 무뇨스 CPO가 갑작스럽게 사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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