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약사 연봉 상승률은? 한미·광동·종근당·대웅 순으로 한미가 1위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4-18 17:50   (기사수정: 2019-04-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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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사옥 전경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미약품의 2018년 전년대비 임금상승률이 20%에 달해 주요 10대 제약사 중 1위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의 20% 임금상승의 원인은 고급두뇌들인 R&D(연구개발) 인력의 충원 때문이다.

뉴스투데이는 한미약품, 녹십자, 동아에스티, 종근당 등 주요 10대 제약사의 2017·2018 사업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임직원 평균 임금 상승률을 계산했다. 그 결과 한미약품이 상승률 20%로 10대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18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작년 한미약품의 평균 임금이 전년 대비 20% 성장한 것은 석·박사 출신 연구원들이 영입되면서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석·박사 출신 연구원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20% 상승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 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미약품의 R&D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10년간 매출 대비 평균 15% 이상을 R&D에 투자했다. 2018년에는 매출 대비 18.99%인 1929억 원을 연구개발비로 쏟아부었다. 연구인력 비중은 전체 인원대비 25.1%로 국내 제약·바이오사 중 상위권이다.

한미약품의 R&D 파워는 지난해 매출에서도 드러났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의 93.3%가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했다. 외국·타사제품 판매 매출 비중은 6.7%에 그쳤다. 이는 국내 제약사들이 전체 매출의 45~75% 수준을 외국약 도입으로 채우는 것과 비교된다.

한편, 뉴스투데가 2017·2018 기업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10대 제약사의 임금상승률을 산출한 결과 광동제약이 19%, 종근당이 17%, 대웅제약이 15%, 동아에스티가 14%로 한미약품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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