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동반조정 …개미들 상투에 물렸나
차동문 기자 | 기사작성 : 2019-04-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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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증시서 동반 조정

기관 매물 받아낸 개인투자자들 손실 우려


[뉴스투데이=차동문 기자] 매각과 경영권 방어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항공주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추격매수에 나섰던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서 물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한진칼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들이 동시 조정에 들어갔다. 한진칼은 전날보다 6.49%(2700원) 하락한 3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15.74%(1330원) 급락한 7120원의 종가를 나타냈다. 반면 대한항공은 장중 3% 가까이 하락하다가 반등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0.14%(50원) 상승한 3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들 항공주들의 약세는 최근 주가가 50%에서 100% 이상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걸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단기과열종목 지정에 따른 단일가매매방식으로 전환된 이유도 한몫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단기과열종목 지정으로 오늘부터 3일간 30분단위로 단일가매매가 이루어진다.

한진칼은 조양호 회장의 장례식이 마무리되고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본격적으로 상속세마련이나 경영권 방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관망세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최근 주가가 오르면서 기관투자자들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고, 그물량을 개인투자자들이 대부분 받았다. 이에따라 추가 반등이 나오지않으면 이들 물량을 받은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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