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먹방 유튜버가 먹고 죽은 주먹밥 ‘오니기리’는 무엇?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04-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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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실신 모습 그대로 생중계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일본의 한 유튜버가 일본식 주먹밥 ‘오니기리’를 빨리 먹다 결국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유튜버는 지난 8일 생방송 도중 오니기리를 먹다가 기절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당 유튜버는 오니기리를 빨리 먹다가 질식 증세를 보였으며, 약 3분 후 쓰러져 입에 거품을 물었다. 하지만 기절한 이후에도 라이브 방송은 계속 진행됐다. 약 20분이 지나 구급대원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던 카메라 화면을 꺼버리면서 방송은 종료됐다.

최근 일본 유튜버 사이에서는 ‘30초 안에 오니기리 먹기’라는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3분 안에 오니기리 5개 먹기에 도전하던 2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한편 오니기리는 일본식 주먹밥으로, 흰쌀밥에 여러 재료를 넣고 뭉쳐 만든 음식이다. 오니기리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쥐다’ 또는 ‘잡다’라는 뜻의 ‘니기루(にぎる)’에서 유래됐다. 흰쌀밥을 뭉친 뒤 매실장아찌나 명란젓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삼각형모양이나 둥근 모양으로 뭉쳐서 만들어 낸다.

예부터 사무라이 문화가 이어져온 일본에서는 무사들의 이동에 간편한 음식이 필요했고, 이 때문에 휴대가 간편한 오니기리가 자연스럽게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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