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현대차, 스타트업 코드42에 투자…정의선-송창현 '미래 모빌리티' 제휴
정동근 기자 | 기사작성 : 2019-04-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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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오른쪽)과 코드42 송창현 대표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만나 의견을 나눈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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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현대자동차는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송창현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코드42'에 전략 투자하고 상호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공표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시장의 판도를 주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투자 규모와 지분율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대차그룹 관계사로 편입되는 수준은 아니다. 앞서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송창현 대표는 최근 서울 논현동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만나 구체적 협력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트렌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코드42는 올해 초 네이버에서 퇴사한 송 대표가 지난달 판교 테크노밸리에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출신의 핵심 기술 인력들이 대거 창립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 회사의 구성원들은 이미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자율주행, 네이버 지도, 정밀 지도, 로보틱스, 컴퓨터 비전,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드42는 올해 말까지 기술 인력을 100여명으로 보강하고, 지속적인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2021년에는 300여명의 구성원을 둔 한국의 대표적 기술 중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코드42와 고도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서비스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며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미래 자동차와 로보틱스, AI, 정밀 지도 분야에서도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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