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방 무게로 말다툼’하다가.. 항공사 직원 뺨 때린 40대 입건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04-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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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40대 여성 “화가 나서 때렸다” 진술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여행 가방 무게를 두고 승강이를 벌이다 항공사 직원 뺨을 때린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14일 인천공항경찰단은 폭행 혐의로 여성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14번 출입구 인근 모 항공사 발권 부스에서 이 항공사 직원 B(25)씨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가족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하는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해 항공권을 발권한 A씨는 가방 무게를 재는 과정에서 B씨와 시비가 붙었다.

B씨는 A씨가 기내에 가져가려는 가방이 반입 기준인 10kg을 넘는다며 추가 비용을 내고 위탁 수화물로 부쳐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A씨는 “가방 무게가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다”며 “다른 사람의 짐도 다 확인하라”고 항의했다.

또 A씨는 옆에 있던 저울을 발로 차고 여권으로 B씨의 어깨를 두 차례, 손등으로 뺨을 한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행과 14㎏과 12㎏짜리 가방 2개 등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화가 나서 때렸다”고 진술했으며, 항공보안법 위반이 아닌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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