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가볼만한 곳] 제철 주꾸미가 맛있는 서해 항구 5곳
염보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04-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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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항 [사진캡처=김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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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봄을 맞아 주꾸미 제철이 무르익었다. 주꾸미는 해마다 봄이면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맛봐야 하는 음식으로 꼽힌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많아 영양도 풍부하며, 특히 톡톡 튀는 알을 밴 알주꾸미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어 매년 사람들의 입맛을 끌어당긴다.

제철을 맞은 주꾸미가 맛있는 항구 5곳을 소개한다.


▲ 김포 대명항

김포 대명항은 60여 척의 어선들이 연안어업을 하고, 그 아낙들이 어판장에서 직접 해산물을 판매하는 김포 유일의 지방어항이다. 봄이면 알을 가득 채운 주꾸미들이 바다에 넘쳐나고, 낚시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어판장도 호황을 맞는다. 싱싱한 주꾸미를 살짝 데쳐 입에 넣으면 마치 밥알이 씹히듯 영양 많은 알이 톡톡 터진다.

봄철 축제로도 유명하다. 4월에는 본격적인 출어에 앞선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2-2호로 지정된 대명항 풍어제가, 5월에는 대명항 축제가 열려 볼거리와 추억을 전해준다.

주소 :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 오천항 [사진캡처=보령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 보령 오천항

오천항은 충남의 천수만 바다가 흘러들어 호수와 같이 잔잔한 물결을 이루는 항구다. 방파제를 대신한 주변의 산봉우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오천항도 4월이면 ‘주꾸미 낚시’가 유명하다. 알을 밴 싱싱한 주꾸미들이 줄줄이 올라오는 재미에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전국적인 키조개 집산지로 매년 4~5월에 키조개 축제가 열려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직접 낚지 않아도, ‘오천항 수산물센터’에서 싱싱한 제철 해산물들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 대천항 [사진캡처=대천항 종합 수산물시장 홈페이지]
▲ 보령 대천항

대천항은 서해의 관문이자 해산물의 집산지로 불리는 항구다. 주민들이나 여행객들이 원산도, 삽시도 등 섬으로 떠날 때 꼭 들러야하는 곳이다. 주변 수역이 깨끗해 어족 자원이 풍부하고 사계절 다양한 해산물을 볼 수 있다. 주꾸미 낚시철에는 바다가 물 반, 낚싯배 반일 정도로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는다.

근처에 있는 대천해수욕장에는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가 있다. 바다 위를 달리는 스카이바이크와 52m 높이에서 질주하는 집트랙으로 스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1250


▲ 구매항 [사진캡처=안면도닷컴]
▲ 안면도 구매항

구매항은 안면도 끝자락인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해있는 한적한 항구다. 지방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태안에서는 드문 가두리 양식장을 활용한 좌대낚시, 선상낚시, 바위낚시 등으로 유명해 낚시의 천국으로 불린다.

4월이면 주꾸미는 물론이고 갑오징어도 제철을 맞아 낚싯배들이 들어선다. 수산물의 보고이자 산란장으로, 서해에서 손꼽히는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 무창포항 [사진캡처=무창포 어촌계 홈페이지]
▲ 보령 무창포항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무창포항은 보령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봄철 주꾸미가 가장 유명하다. 매년 봄에는 ‘무창포 쭈꾸미 도다리 축제’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이 가까이에 있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바닷길이 열릴 때 갯벌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갯벌에서 잡은 해산물도 접할 수 있다. 보령 8경에 해당하는 ‘무창포 일몰’이 유명하며 ‘무창포 타워’가 있어 서해안의 섬들도 구경할 수 있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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