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페이스북 계정 사칭 지적장애 30대 남성 고소 취하
이영학 본부장 | 기사작성 : 2019-04-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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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2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통합신공항 관련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시]

[뉴스투데이/대구=이영학 기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해 명예를 훼손했던 30대 남성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5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입건된 지적장애 2급 A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권영진 대구시장의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해 60대 남성 B씨와 욕설을 담은 메시지를 주고받아 권 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호기심에 장난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A씨에 대한 고소취하서를 제출해 불기소(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처벌을 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권 시장은 지난 2월 15일 “누군가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한다”며 경찰에 수사의뢰를 한 바 있다.

경찰 수사 당시 대구에 주소를 둔 사람이 권 시장을 사칭한 계정을 만든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자신의 정당인 자유한국당의 자성을 촉구하는 쓴소리를 올리 것이 사건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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