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CU·GS25, ‘강원도 산불’ 지역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9-04-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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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업계, 행정안전부와의 긴급구호 MOU로 '긴급구호' 시스템 갖춰 '신속 지원'

이재민 대피소에 생수·라면·화장지·속옷 등 긴급구호물품 전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4일 강원도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 업계는 행정안전부와 긴급구호 민관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어, 이미 생필품 구호 키트와 응급구호 세트 등을 구비하고 있었다. 이에 이재민 돕기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롯데유통사업부문은 지난 해 4월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우선, 재해/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사전에 제작해둔 이재민 대피소용 칸막이 텐트(3~4인용) 180여 개와 담요, 속옷 등이 담긴 생필품 구호 키트 400세트를 실시간으로 지원했다. 또한, 롯데유통사업부문의 국내 최대 유통망을 활용해 피해 지역과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강원도 물류센터에서 생수, 컵라면, 즉석밥, 통조림, 물티슈 등 2000명 분의 식료품을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부문 이원준 부회장은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고성과 속초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특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긴급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특히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중 유일하게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응급구호세트를 전국 주요 지역 물류센터에 상시 보관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BGF리테일은 산불 직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했다.

강원도 물류센터에 보관되어 있는 응급구호세트와 함께 2000여 만원 상당의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5일 아침 가장 많은 대피 인원이 발생한 고성군으로 긴급 수송한다.

응급구호세트는 전국의 2곳(파주, 함양)에 보관되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등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제주도, 강원도 등 도서?산간지역 등 일부 구호 사각지역에서는 BGF리테일의 물류센터가 그 역할을 지원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거점과 1만 3천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체계’를 구축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긴급 대피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밤새 예의주시 하며 긴급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했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도 4일 강원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지에 발생한 산불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생수, 컵라면, 간식, 화장지, 은박매트 등 생필품 1000인분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도 지난해 행정안전부와의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연간 5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지원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 ▲GS25 편의점 긴급 대피소 및 긴급 물품 지원 거점으로 활용 ▲전국의 배송 매니저를 통한 안전모니터 활동 전개 ▲재해재난 시 행동 요령 및 재난안전정책 홍보 ▲생존배낭 기부 등 다양한 재해재난 구호 및 예방활동에 더욱 체계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대피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OU가 체결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신속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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