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가볼 만한 곳] 서울 벚꽃명소 힐링 나들이 5곳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04-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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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윤중로 [사진제공=연합뉴스]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남산공원, 안양천, 현충원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다가오는 주말을 앞두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본격적인 벚꽃축제 철이 다가오면서 여러 벚꽃 명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벚꽃명소들을 정리해봤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남산공원, 안양천, 현충원으로 총 5곳이다. 각 축제 일정과 벚꽃 명소 위치 등을 알아보고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 여의도 윤중로

서울의 메인 벚꽃길이라 할 수 있다. 한강을 배경으로 가득 핀 벚꽃을 볼 수 있어 낮과 밤 둘 다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새하얀 벚꽃의 조화에 훌륭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내려 국회 뒤로 조금만 걸어가면 펼쳐지는 윤중로 벚꽃길. 야간에 조명도 잘 설치되어 있어 밤에 보는 이색 벚꽃뷰를 볼 수 있으며,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다.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와 서강대교 입구 둔치도로∼여의하류IC 구간 1.5㎞ 등은 24시간 차량이 통제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5일과 6일 여의도 일대를 거치는 27개 노선 버스들은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 연장된다.

5일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새봄맞이식’을 시작으로 기획공연, 그림책 원화전, 봄꽃사진 전시회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봄꽃과 젊은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제격이다.

벚꽃을 구경하러 가는 길목에 자리한 여의도공원도 잠시 둘러보는 것이 좋다. 빌딩숲이 병풍처럼 둘러진 공원 안에는 숲과 어우러진 연못과 정자도 있어 쉬어가기 좋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석촌호수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석촌호수

벚꽃과 석촌호수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곳. 석촌호수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벚꽃이 경관을 이루어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2019 석촌호수 벚꽃축제’ 일정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석촌호수를 따라 1,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에 핀 꽃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벚꽃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벚꽃과 함께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도 들을 수 있다. ‘벚꽃 시네마’를 통해 영화 감상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전통예술공연, 음악회 등이 열린다. 또한 각종 체험전,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벚꽃길 곳곳에는 포토존과 LED등이 설치된 야간 조명길도 있다. 조명이 벚꽃을 비춰 아름다운 봄밤의 운치를 더한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잠실동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남산공원

낮에는 벚꽃비 맞으며 꽃구경, 밤에는 남산 야경까지 볼 수 있는 로맨틱 코스. 벚꽃이 만개하면 남산 전역이 모두 아름다운 벚꽃 물결을 이루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남산도서관 앞 남측순환로가 유명하다.

남측순환로는 남산도서관에서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산책로로, 아름드리 왕벚나무 꽃이 환상적인 꽃터널을 이룬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찾아가기에도 좋다.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명동역, 회현역에서 도보로 오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벚꽃도 구경하고 남산타워 케이블카를 타보는 건 어떨까. 서울 남산의 전망대에 오르면 난간을 수놓은 사랑의 자물통도 볼 수 있다. 많은 연인들이 이곳에 와서 사랑의 정표로 여러가지 글귀를 써 넣은 자물통을 걸어놓는다.

주소 : 서울 중구 삼일대로 231

▲ 안양천

영등포에서 금천까지 10Km의 긴 구간의 벚꽃터널을 볼 수 있다. 1호선 독산역 혹은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가산디지털 단지역에서 갈 수 있는 안양천. 군포시, 안양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이곳은 오목교와 도림천 역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여의도나 석촌호수 등에 비해서는 비교적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건너편의 아파트 단지와 벚꽃군락이 만들어내는 그림이 예쁘기로 유명하다.

안양천의 가장 큰 매력은 평온하게 흐르는 하천 옆으로 넓게 배치된 안양천변의 자전거 도로와 양 옆으로 자리한 수많은 벚꽃들이다. 아치형 벚꽃길의 길이도 짧지 않아 넉넉히 1~2시간정도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다.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현충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현충원

수양벚꽃 명소로 유명한 현충원. 수양벚꽃은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현충원은 순국선열들이 모셔 있는 신성한 곳이지만, 또 넓은 공원에 수양벚꽃을 비롯한 벚꽃들이 만발해 봄이면 서울 3대 벚꽃명소로 꼽힌다.

수양벚꽃과 함께 하는 호국의 봄이라는 주제의 축제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6일에는 국방부 특별의장, 군악행사와 호국의 봄 열린 음악회, 현충원 OX퀴즈 대회가 개최돼 즐거운 나들이를 경험할 수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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