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에이즈치료제 '레론리맙' 위탁생산계약 체결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4-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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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의약품 회사 사이토다인(CytoDyn)사와 355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사이토다인사의 에이즈(HIV)치료제 '레론리맙'을 위탁생산하는 내용이다. 계약규모는 3천100달러(한화 355억 원)이며, 향후 레론리맙의 시판 승인 시 2027년까지 2억 4천 600만달러(2천800억원)규모로 증가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한 사이토다인사는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회사다.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에이즈 치료제 레론리맙은 임상 3상 시험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레론리맙의 잠재적 시장가치는 10억달러(한화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레론리맙은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지정을 받은 상태다. 패스트트랙이란 신약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FDA규정 중 하나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으면 시장 진입시 우선 신사제도를 이용하는 등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 절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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