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박삼구 사내이사 연임 선임건 철회
이안나 기자 | 기사작성 : 2019-03-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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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건설 서재환 대표가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금호산업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9일 주총 박삼구 회장 연임건 철회 … 전날 박 회장 자진 퇴진 결정 따른 결과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금호산업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건도 제외됐다. 박 회장의 자진 퇴진 결정에 따른 결과다.

금호산업은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금호산업은 당초 이사 선임의 건에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박 회장이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해 해당 안건은 철회됐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이 2018년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회계 논란을 빚자 박 회장은 금융시장 혼란 초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용퇴하기로 결정했다. 금호산업 측은 "당초 상정 되었던 사내이사 박삼구 재선임의안은 본인의 사퇴로 인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의안에서 철회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금호산업은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과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이근식 건국대 석좌교수와 최영준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이사장, 이상열 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한 29억 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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